천호동성당 주일학교 2월 가족미사 (최연준보좌신부님 마지막 미사, 부제님 강론, 원장수녀님 인사)


주님의 종으로서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해주신 최연준사도요한 신부님의 마지막 가족미사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며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사도요한 신부님 성인사제되소서! 신부님께서는 로마로 유학을 가시게 되어 자주 뵙지는 못하겠지만 언제나 우리 마음 속에, 주님 안에서 계실 것입니다.

우리의 오병웅부제님의 강론말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소록도 나병환자와 사랑으로 함께하신 외국인 마가렛과 마리안느 수녀님들의 행복했던 43년의 삶을 본받아 우리 주위의 아프고 약한 분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하느님의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오병웅부제님께서는 주일학교의 등불로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시지요. 멋지고 잘생기시고 그리고 훌륭한 사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기에... ...

새로오신 원장수녀님이신 황에밀리아나 수녀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미소와 자애로운 손길이 느껴집니다. 수녀님 환영합니다!

3월 가족미사는 3월 4일 주일 10시에 소성전에서 실시합니다. 이번에는 새로 부임하신 이상님바오로신부님의 공식적인 첫만남이네요. 기대가 됩니다.